장윤정♥도경완 ‘도장깨기’ 오늘 시즌1 끝→시즌2 확정 [공식]

입력 2021-12-23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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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가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약칭 도장깨기)가 23일 20회 방송으로 시즌1 막을 내린다.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 그리고 장지원 밴드와 함께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들을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LG헬로비전 자체 채널 개국 이래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이다. 애초 12부작으로 기획됐으나, 8회 연장으로 20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도장깨기’는 트로트 마스터 장윤정이 직접 기획하고 도경완이 함께하는 ‘본격 도장부부’ 프로젝트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온 장윤정·도경완 부부인 만큼, 시즌 종료를 앞둔 두 사람의 소감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도경완은 “후련할 줄 알았는데 섭섭함이 더 큰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윤정 역시 “우리가 여기서 멈추면 ‘도장깨기’에 신청하려 했던 분들이 많이 실망하실 것 같다”며 시즌2의 출범을 예고했다. 나아가 도경완은 “우리 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져, 다가올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

제작진은 “그동안 ‘도장깨기’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잠깐의 재정비를 마치고 다가오는 2022년에 시즌2로 돌아올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23일 방송되는 ‘도장깨기’ 20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가 전남 여수에서 캠핑메이트들을 만나 마지막 원포인트 레슨을 선사한다. 이날 78세의 최고령 캠핑메이트와 6년차 무명 트로트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유쾌한 노래 코칭과 함께 가슴 뭉클한 사연을 나눌 예정.

시즌1 마지막 방송은 23일 오후 5시,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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