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설강화’가 5회차를 한 주 앞당겨 방송한다. 드라마 설정과 내용을 둘러싼 논란과 비판을 의식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24∼26일 3∼5회 각각 방영한다.
23일 JTBC는 이번 논란이 “한 번에 모든 서사를 공개 할 수 없어 초반 전개에서 비롯된 오해”라면서 “이 같은 우려를 덜기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또 “극중 안기부가 남파공작원(정해인)을 불러들인 주체이며, 남북 수뇌부가 권력과 돈을 목적으로 야합하는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