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 ‘윤광열 약학공로상’ ‘윤광열 약학상’ 선정

입력 2021-12-24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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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김영수 충북대 교수 수상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제14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은 약학 분야 학회의 학회장을 거치며 산학 협력의 기틀 마련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세계 속 한국 약학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주해 왔다.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한 김영수 교수는 32년간 학계에 몸담으며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약계의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여러 차례 저명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했으며 미백물질 발굴 및 작용점 연구와 패혈증 약물타깃 연구 등에 기여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의 BK21 사업단장으로 역임하며, 국외 학술지 Biochemical Pharmacology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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