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아내, 이하늬와 키스신에 이하늬 걱정” (미우새)

입력 2021-12-24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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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진선규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와 MC들은 “연예인 같다”, “작품에서 볼 때랑 느낌이 완전 다르다”라며 순둥미 넘치는 반전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특히, 결혼 12년 차인 진선규는 아내와 짠쿨(짠하지만 쿨한) 케미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이하늬와 키스신을 보고 진선규의 아내는 질투가 아니라 “하늬 씨 어떡해”라며 상대 여배우를 걱정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는 종종 아내에게 ‘못 생겼다’는 팩폭(?)을 당한다며 웃픈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았다.

이어 진선규는 ‘아직도 아내가 여전히 예쁘다’며 최근 아내를 위해 터득했다는 ‘스우파 댄스’로 ‘규블리’ 면모를 선보였다. 현장을 초토화시킨 진선규의 반전 춤 실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진선규는 아내 때문에 꼼짝없이 대혼란을 경험한 순간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가 갑자기 ‘존댓말’을 쓸 때 너무 무섭다며 母벤져스한테 고충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배우 진선규의 매력은 오는 2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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