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기립박수→김풍 “가장 힙한 요리” (치킨대전)

‘치킨대전’에서 맛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주인공이 공개된다.

오늘(2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도전자가 등장, 본 경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살아남은 6명의 도전자들은 ‘닭치고 100만 뷰, 화제성 1위의 치킨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다섯 번째 본선 경연에 임했다. 맛은 물론 화제성까지 잡아야 하는 미션인만큼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들의 활약이 기대됐다. 장지수는 “우리 셋 다 백만뷰가 넘는 영상이 백 개가 넘는다”라며 “오늘 드디어 저희의 무대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심혈을 기울였다. 마시멜로우와 초코 가루를 활용해 티라미수 같은 비주얼의 치킨과 무지개 색깔로 보는 재미를 더한 치킨,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치킨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시선을 사로잡는 도전자들의 화려한 치킨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탈락 위기에서 살아남은 도전자의 치킨을 맛 본 송훈 셰프는 “음식에 대해 고민하고 만들어보고, 가족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게 한 접시에서 다 드러난 것 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풍은 “내년 이맘때쯤 이걸 시도하려는 치킨 업체가 생길 것 같다”고 평했다.

특히, ‘치킨대전’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도전자에게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이혜성은 기립박수를 치며 도전자의 치킨에 감탄했고, 조나단은 “미국에서 이 레시피로 레스토랑 열면 부자 될 것 같다”, 김풍은 “제 기준에서는 가장 힙한 요리였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맛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늘 밤 방송하는 ‘치킨대전’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