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지소연 ‘AFC 올해의 팀’ 선정

입력 2021-12-2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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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손흥민(29·토트넘), 황희찬(25·울버햄턴)과 지소연(30·첼시 위민)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IFFHS는 25일(한국시간)과 26일 AFC 남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IFFHS로부터 이미 2년 연속 AFC 올해의 남자선수로 뽑혔던 손흥민은 당연히 남자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손흥민 외에도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아랍에미리트(UAE)의 알리 맙쿠트(알자지라)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와 오사코 유야(비셀 고베), 중국의 우레이(에스파뇰)가 뽑혔고, 수비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세르 알샤흐라니(알힐랄), 카타르의 압델 카림 하산(알사드), 이란의 호세인 카나니자데간(알아흘리), 일본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호주의 매슈 라이언(레알 소시에다드)이 차지했다. 황희찬은 베스트11에는 들지 못했지만 7명의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다. 지소연은 4-3-3 포메이션으로 꾸려진 AFC 올해의 여자팀 미드필드 부문에 포함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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