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박선영, ‘섬세한 눈빛+표정 연기’ 숨 막히는 긴장감

입력 2021-12-27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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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엉클'에서 완벽한 내면 연기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6화에서 박선영(박혜령 역)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박선영은 싸우고 있는 로얄맘들을 향해 테이블을 치며 "내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은 지금 나가도 좋습니다"라며 냉랭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선영은 전혜진(왕준희 역)과 오정세(왕준혁 역)에게 "끝나고 우리 집에서 뒤풀이 겸 와인 한잔할까 하려고 하는데 다들 와주실 거죠?"라며 온화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박선영은 "괜한 걸 드렸나 신경 쓰이네요. 드시지도 못할 텐데"라고 전혜진(왕준희 역)의 알코올중독이라는 약점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개해 충격을 선사했다.

박선영은 다양한 표정 연기와 자신만의 색깔로 '박혜령'이라는 역을 완벽 소화하며 그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딩조카를 떠맡은 쓰레기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한편, 박선영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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