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 전 남친 언급 “오지게 나쁜X”

입력 2021-12-27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종국, 송지효 전 남친 언급 “오지게 나쁜X”

배우 송지효의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새해를 맞아 멤버들이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송지효에 대해 “한여름에 피어 있는 꽃이다. 너무 예쁜데 주변에 칼이 너무 많고 나무를 자꾸 찌른다”며 “예민하고 자책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자존감이 많이 내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나무가 부러져 있었다. 운이 굉장히 안 좋았다”면서 “때문에 모든 것을 변화하고 싶어 했다”고 풀이했다. 이에 송지효는 격하게 공감하며 “변하고 싶어서 머리를 잘랐다”고 고백했다.

역술가는 “임인년(2022년)부터 운이 치고 들어온다. 영화, 드라마에서 색다른 도전을 할 일이 생긴다. 넷플릭스 등 큰 외국계 회사도 보인다. 사람들에게 박수 받고 인정받으며 결실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효의 연애운은 어떨까. 역술가는 “정말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나쁜 X, 나쁜 남자에게 당할 수 있다”며 “한 번 좋으면 정신 못 차리는 순정파다. 멀티가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종국은 “옛날에 아주 그냥 오지게 나쁜 놈 만났다”고 송지효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전소민이 “내가 같이 만나서 봐 주겠다”고 하자 양세찬은 “전소민은 마음에 들면 본인이 빠진다. 개판 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