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진짜 ‘사기캐’ 됐다 (해적: 도깨비 깃발)

입력 2021-12-2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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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진짜 ‘사기캐’ 됐다 (해적: 도깨비 깃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채수빈이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을 맡아 신선한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18년 드라마 [여우각시별]을 비롯해 [반의반], 영화 ‘새콤달콤’까지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온 배우 채수빈.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로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얻은 채수빈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으로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연한 사고로 ‘해랑’(한효주)이 이끄는 해적단에 합류하게 된 ‘해금’은 현란한 말솜씨와 능수능란한 쇼맨십으로 사람들의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타고난 사기꾼이다. 한층 물오른 연기력으로 코믹과 풋풋함을 오가는 ‘해금’의 반전 매력을 한껏 살려낸 채수빈은 능청스러운 표정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은 물론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 오세훈과의 귀여운 케미스트리로 극에 생생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훈 감독이 “채수빈 배우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밝힐 만큼 놀라운 소화력을 보여준 채수빈은 신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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