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간판들’이 뭉친 유닛 1호…1월 1일 오후1시 전세계 공개

입력 2021-12-2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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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웬디, 태연, 보아, 효연, 슬기, 윈터(왼쪽부터)로 구성된 새 유닛 ‘갓 더 비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 ‘SM 간판들’이 뭉친 유닛 1호…1월 1일 오후1시 전세계 공개

보아·태연·효연·슬기 등 일곱 멤버
‘갓 더 비트’ 이름으로 온라인콘서트
“멤버·매력별로 새 유닛 공개 예정”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레드벨벳의 슬기, 에스파의 카리나 등 SM엔터테인먼트 간판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이 나온다. 솔로 가수나 그룹으로 최정상에 오른 이들이 유닛(소그룹)으로 따로 뭉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선보이는 신개념 프로젝트 ‘걸스 온 탑’(Girls On Top)으로 나선다.

보아를 비롯해 태연과 효연, 슬기와 웬디, 카리나와 윈터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유닛의 이름은 ‘갓 더 비트’(GOT the beat)이다. 저마다 솔로 활동이나 그룹 내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았던 멤버들인 만큼 그룹명부터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전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의 멤버로 구성된 만큼 역대급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의 첫 무대는 새해 첫날 오후 1시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 @광야’에서 화려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은 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들을 시작으로 두 번째 유닛 등 또 다른 프로젝트는 순차적으로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갓 더 비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멤버와 매력, 테마별 등을 조합해 새로운 유닛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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