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나, 웬디, 태연, 보아, 효연, 슬기, 윈터(왼쪽부터)로 구성된 새 유닛 ‘갓 더 비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 ‘SM 간판들’이 뭉친 유닛 1호…1월 1일 오후1시 전세계 공개
보아·태연·효연·슬기 등 일곱 멤버
‘갓 더 비트’ 이름으로 온라인콘서트
“멤버·매력별로 새 유닛 공개 예정”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레드벨벳의 슬기, 에스파의 카리나 등 SM엔터테인먼트 간판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이 나온다. 솔로 가수나 그룹으로 최정상에 오른 이들이 유닛(소그룹)으로 따로 뭉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아·태연·효연·슬기 등 일곱 멤버
‘갓 더 비트’ 이름으로 온라인콘서트
“멤버·매력별로 새 유닛 공개 예정”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선보이는 신개념 프로젝트 ‘걸스 온 탑’(Girls On Top)으로 나선다.
보아를 비롯해 태연과 효연, 슬기와 웬디, 카리나와 윈터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유닛의 이름은 ‘갓 더 비트’(GOT the beat)이다. 저마다 솔로 활동이나 그룹 내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았던 멤버들인 만큼 그룹명부터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전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의 멤버로 구성된 만큼 역대급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의 첫 무대는 새해 첫날 오후 1시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 @광야’에서 화려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은 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들을 시작으로 두 번째 유닛 등 또 다른 프로젝트는 순차적으로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갓 더 비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멤버와 매력, 테마별 등을 조합해 새로운 유닛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