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환경캠페인 ‘조선 그린웨이’ 일환
객실 침구 린넨 업사이클링한 버킷햇, 버킷백 제공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한 ‘서스테이너블 저니’ 패키지를 내년 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객실 침구 린넨 업사이클링한 버킷햇, 버킷백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 ‘조선 그린웨이’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패키지다. 객실 1박과 레스케이프의 객실 침구 린넨을 업사이클링한 굿즈 2개를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침구 린넨류는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줄리아 B 제품으로 최고급 천연 면소재로 이탈리아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다. 호텔 특성상 주기적으로 폐린넨을 발생되는 것에 착안해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이를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버킷햇과 버킷백으로 만들었다.
버킷햇은 모자 안쪽으로 보이는 줄리아 B 린넨 자수가 특징이다. 업사이클링 제품 특성에 따라 모자마다 패턴이 조금씩 달라 유니크한 멋을 자랑할 수 있다. 버킷백 도 폐린넨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었으며 정면에는 노르디스크 로고가 박혀있다.
객실은 타입별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디럭스 객실 투숙시 팔레드 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사천식 라즈지 치킨과 조선호텔앤리조트 시그니처 맥주 아크 제이라거(ARK J Lager) 2병이 포함된 ‘J 딜라이트 세트’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송민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인 조선 그린웨이의 일종으로 폐린넨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아이템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며 투숙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레스케이프는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버즈(Allbirds)와 협업하여 피트니스 이용객에게 유칼립투스 섬유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운동화를 대여하고 있다. 또한 1월1일부터 전 객실 어메니티를 스파 화장품 브랜드인 네추라 비세의 대용량 제품으로 변경하고 펫 패키지의 반려견 식기도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품을 사용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