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2021 KBS 연기대상’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박은빈이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021년 한 해를 눈부시게 마무리했다.
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연모’에서 비운의 왕세자 ‘이휘’를 맡은 박은빈의 연기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 ‘이휘’는 박은빈을 만나 더욱 특별해졌다. ‘동빙고 마마’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내 사람들 앞에서만큼은 숨길 수 없는 깊은 배려와 따스함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비밀에 무게감을 더했고, 정지운(로운)과의 로맨스를 설렘부터 두려움 등 다채로운 감정으로 풀어내는 연기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다신 없을 운명적인 서사로 완성시켰다. 이렇듯 박은빈은 ‘연모’의 이휘로 자신의 한계에 또 한 번 도전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사로잡는데 성공, 넷플릭스 월드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며 K-사극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
그 저력과 인기를 입증하듯 ‘KBS 2021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을 거머쥔 그는 이어진 소감에서 “우리나라 사극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연모’를 잘 만들어주시기 위해 헌신해 주셨던 스태프분들 덕분인 거 같아요”라며 시청자와 스태프, 배우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연기를 하며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잡고 그 선택의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당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지나고 보면 함께해 주셨던 분들이 있으셨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해왔던 대로 살아왔던 대로 내일도 살아갈 거 같습니다. 제 선택에 책임질 용기를 앞으로도 계속 기르면서 한 발 한 발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감정을 진정 어린 다짐에 녹여내며 감동적인 여운을 선사했다.
아역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체불가한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배우 박은빈. 2022년에도 영화 ‘마녀 2’와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선보일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박은빈은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 중이다.
사진=KB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지난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박은빈이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021년 한 해를 눈부시게 마무리했다.
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연모’에서 비운의 왕세자 ‘이휘’를 맡은 박은빈의 연기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 ‘이휘’는 박은빈을 만나 더욱 특별해졌다. ‘동빙고 마마’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내 사람들 앞에서만큼은 숨길 수 없는 깊은 배려와 따스함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비밀에 무게감을 더했고, 정지운(로운)과의 로맨스를 설렘부터 두려움 등 다채로운 감정으로 풀어내는 연기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다신 없을 운명적인 서사로 완성시켰다. 이렇듯 박은빈은 ‘연모’의 이휘로 자신의 한계에 또 한 번 도전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사로잡는데 성공, 넷플릭스 월드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며 K-사극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
그 저력과 인기를 입증하듯 ‘KBS 2021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을 거머쥔 그는 이어진 소감에서 “우리나라 사극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연모’를 잘 만들어주시기 위해 헌신해 주셨던 스태프분들 덕분인 거 같아요”라며 시청자와 스태프, 배우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연기를 하며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잡고 그 선택의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당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지나고 보면 함께해 주셨던 분들이 있으셨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해왔던 대로 살아왔던 대로 내일도 살아갈 거 같습니다. 제 선택에 책임질 용기를 앞으로도 계속 기르면서 한 발 한 발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감정을 진정 어린 다짐에 녹여내며 감동적인 여운을 선사했다.
아역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체불가한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배우 박은빈. 2022년에도 영화 ‘마녀 2’와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선보일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박은빈은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 중이다.
사진=KB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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