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오흥주 부회장 체제 출범

입력 2022-01-03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새 전문경영체제, 2025년 매출 1조 달성 회사비전 주도
제약 헬스케어 강화, 전세진·이종진 총괄사장 각각 임명
동국제약이 2022년을 맞아 ‘권기업 회장-오흥주 부회장’ 체제를 출범했다.

권기범 회장은 1994년 입사해 2002년 대표이사, 2010년 부회장에 선임되어 동국제약의 고도성장을 이끌어 왔다. 1989년 입사한 오흥주 부회장은 2013년 사장에 오른 뒤 9년 만에 부회장에 추대됐다. 앞으로 동국제약의 이끌 새로운 전문경영체제로 2025년 매출 1조 달성이라는 회사 비전을 주도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전세일 사장대우를 ETC·OTC사업부 총괄사장에, 이종진 사장대우를 헬스케어사업부 총괄사장으로 각각 임명해 제약 및 헬스케어 영업력 확대를 위한 콘트롤타워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년 임원인사도 단행해 헬스케어사업부 미래사업개발팀 황은성 실장을 이사(보)로 승진시켜 헬스케어사업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제약 연구개발(R&D)을 강화했다. 황은성 이사(보)와 함께 함명진 상무(보) 이근영 부사장 등 헬스케어 부문 3명, 중앙연구소 이계완 상무(보)와 DK의약연구소 강수연 전무(보) 등 R&D 부문 2명이 이번에 승진했다.


이밖에 인력과 조직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위해 법무와 감사 업무를 담당할 감사실을 신설해 유규원 상무(보)를 감사실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ETC사업부 강성오 상무(보)가 승진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인사로 헬스케어사업부 핵심 브랜드의 리뉴얼과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등 새 미래성장 동력 발굴이 보다 탄력을 받고 R&D 부문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등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2022년 1월1일자 임원 인사

▽회장 권기범 ▽부회장 오흥주 ▽영업본부(ETC·OTC)총괄사장 전세일 ▽헬스케어사업본부 총괄사장 이종진 ▽헬스케어사업본부 부사장이근영 ▽DK의약연구소 전무(보) 강수연 ▽중앙연구소 상무(보) 이계완 ▽감사실상무(보) 유규원 ▽ETC사업부 상무(보) 강성오 ▽헬스케어사업본부 상무(보) 함명진 ▽헬스케어사업본부이사(보) 황은성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