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솔로 컴백 팬 쇼케이스 성료

입력 2022-01-1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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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요한 솔로 미니앨범 ‘Illusion’ 온라인 팬 쇼케이스 캡처]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김요한은 지난 10일 오후 솔로 미니앨범 ‘Illusion (일루전)’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요한은 타이틀곡 ‘DESSERT (디저트)’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온라인 쇼케이스인 만큼 김요한은 아쉬운 마음을 가득 드러냈다. 이와 함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드라마 ‘학교 2021’ 촬영을 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요즘의 근황을 전했다.

다음으로 김요한은 앨범 ‘Illusion’에 대해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본인의 시크함과 몽환적인 멋으로 담아낸 세련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DESSERT’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직접 소개하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완성했다. 또 곡마다 본인의 진지한 감상평을 더하며 심도 있는 음악 이야기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한 세 개의 트랙 ‘DESSERT’와 ‘SEFLISH (셀피쉬)’ ‘저공비행 (Landing On You)’ 작업 시 영감을 주었던 모티브와 함께 앨범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요한은 “순수한 백과 타락한 흑의 콘셉트를 통해 본인의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했고, 저 또한 그 모습이 궁금해 빨리 촬영하고 싶었다”라며 그 때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피지컬 앨범을 언박싱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어간 김요한은 다음으로 서브 타이틀곡 ‘저공비행’ 무대를 통해 설렘 가득한 소년의 모습을 그려냈다. 아기자기하고 키치한 매력으로 꾸민 무대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며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앨범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요즘 나의 심정, 올해 나의 결심 등 다양한 질문에 한 글자로 대답하며 남다른 순발력과 넘치는 센스를 동시에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아티스트 김요한의 가능성과 성장을 확인시켜 드리고 싶다.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 보여드리겠다”라며 쇼케이스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 라이브 무대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인사를 건넸다.

김요한은 이날 오후 6시 ‘Illusion’을 발매하고 솔로로 컴백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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