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와 결혼’ 최태준, 청첩장 돌리는 中 [DA★]
배우 박신혜와 결혼을 준비 중인 연기자 최태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태준과 식사 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최태준에게 전달 받은 청첩장도 자랑했다.
김우리는 “또 이렇게 젊은 품절남 배우 한 명 추가되는 건가. 우리 태준이 교복 입고 해맑게 배꼽 인사 하며 첫 인사 했던 고딩 때가 엊그제 같은데 ‘형 저 결혼합니다! 축해 해주실 거죠’ 청첩장 건내며 쑥스러워 하는 요 녀석”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바르고 인성 좋았던 아들 같은 동생 우리 태준이. 이젠 최태준만 말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더 행복하길 형도 항상 응원할게”라고 전했다. 김우리는 “#남배우최태준 #여배우박신혜 #환상의커플 #지지고볶고행복하게잘살거라”라고 덕담도 건넸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친구로 지내다 2017년 연말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박신혜는 최태준의 군 복무도 ‘곰신’이 되어 묵묵히 기다렸다. 2019년 8월 입소했던 최태준은 지난해 5월 소집해제하며 팬들과 박신혜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박신혜는 직접 혼전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진행된다. 비공개 결혼식으로 청첩장을 지참하지 않을 때 입장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박신혜와 결혼을 준비 중인 연기자 최태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태준과 식사 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최태준에게 전달 받은 청첩장도 자랑했다.
김우리는 “또 이렇게 젊은 품절남 배우 한 명 추가되는 건가. 우리 태준이 교복 입고 해맑게 배꼽 인사 하며 첫 인사 했던 고딩 때가 엊그제 같은데 ‘형 저 결혼합니다! 축해 해주실 거죠’ 청첩장 건내며 쑥스러워 하는 요 녀석”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바르고 인성 좋았던 아들 같은 동생 우리 태준이. 이젠 최태준만 말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더 행복하길 형도 항상 응원할게”라고 전했다. 김우리는 “#남배우최태준 #여배우박신혜 #환상의커플 #지지고볶고행복하게잘살거라”라고 덕담도 건넸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친구로 지내다 2017년 연말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박신혜는 최태준의 군 복무도 ‘곰신’이 되어 묵묵히 기다렸다. 2019년 8월 입소했던 최태준은 지난해 5월 소집해제하며 팬들과 박신혜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박신혜는 직접 혼전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진행된다. 비공개 결혼식으로 청첩장을 지참하지 않을 때 입장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