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해외 성공사례 ‘ESG 관광의 모든 것’ 출간

입력 2022-01-2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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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해외지사서 현지 사례 취재해서 정리
한국관광공사는 세계적인 ESG관광 트렌드를 해외지사에서 취재해 정리한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 관광의 모든 것’을 최근 출간했다.

현재 ESG는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꼽힌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책은 한국관광공사가 31개 해외지사를 통해 조사한 현지 ESG관광 성공사례들을 모았다.

31개 사례는 친환경여행, 지역상생여행, 정부정책·제도개선 3개 분야로 나누었다. 중국 상하이의 디즈니 테마파크 환경보호 프로젝트부터 프랑스 파리의 라벨 제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정책까지 ESG를 충실히 실천하며 관광현장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현장을 담았다. 책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팀장은 “관광현장의 ESG 실천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공감대와 민관의 전략적 협력,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업계관계자들의 ESG관광 실천방안 마련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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