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다음 달 열리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에 이어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이다.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산책을 하고, 영화감독 부부와 배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린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서 준희가 만나게 되는 여배우 길수를 연기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