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만취 폭행·흉기 위협 혐의 입건

입력 2022-01-2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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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정창욱 셰프가 만취 상태로 지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됐다.

21일 서울 종로경찰서 측은 정창욱을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창욱은 지난해 8월 개인 방송차 미국 하와이에 방문했다가 술자리에서 자신의 도운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정창욱은 만취한 상태에서 멱살을 잡고 가슴팍을 때리고, 식칼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창욱은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관계인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창욱은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송 활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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