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결혼, 9살 연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 [공식]

입력 2022-01-2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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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결혼, 9살 연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 [공식]

신화 앤디(41)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9살 연하 아나운서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였다.

앞서 앤디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먼저 24년째 함께하고 있는 팬덤 신화창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뗐다.

앤디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을 알리며 “내가 힘든 순간에 웃게 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그는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화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음 따뜻하고 다정한 신화의 막내 앤디가 소중한 인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작을 하게 됐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와 관련해 티오피미디어는 “9살 연하의 아나운서”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예비신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앤디의 피앙세는 제주 MBC 소속 이은주 아나운서였다. 1990년생인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했다.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앤디의 팬들은 이은주 아나운서의 SNS를 찾아가 “우리 앤디 오빠 잘 부탁드린다” “앤디 오빠와 부디 행복하시기 바란다” “결혼 축하드린다”고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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