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 유튜브 채널 통해 격투 오디션 ‘리얼 파이트’ 진행

입력 2022-01-2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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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 정문홍 회장(48)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 회장은 12일 ‘가오형 라이프’에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올려 격투 오디션 ‘리얼 파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리얼 파이트’는 로드FC 프로 선수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원하는 참가자를 모집해 경기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떠한 연출도 없이 날 것의 느낌을 그대로가져간다. 이 때문에 이름도 ‘리얼 파이트’로 정해졌다. 케이지에서 진행한 대결에서 프로 파이터에게 승리한 참가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로드FC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실력 차이를 고려해 참가자는 버티기만 해도 100만 원을 획득할 수 있다.

정 회장은 현재이자 미래 고객이기도 한 젊은 세대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구해 이번 격투 오디션을 진행하게 됐다. 정 회장은 스포츠단체 수장 중에서는 드물게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채널 댓글까지도 직접 남겨 무신경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중이다.

‘리얼 파이트’는 23일 약 열흘간의 참가자 모집이 마감돼 로드FC 프로 선수와 싸울 합격자들을 선발하고 있다. 로드FC 파이터와 참가자들의 대결은 2월 12일 로드FC 오피셜짐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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