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올림픽 금메달에 1억 원… 2배 오른 포상금

입력 2022-01-2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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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1억 원을 준다.

빙상연맹은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천만 원, 동메달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또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금액. 당시에는 금메달 5천만 원, 은메달 2천만 원, 동메달 1천만 원을 줬다.

또 빙상대표팀 지도자에게도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와 지원 인력에 대해서는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회장은 "올림픽에서 국민에 기쁨을 주는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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