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덮친 코로나…아이콘-트레저-더보이즈 연쇄감염 [종합]

입력 2022-01-28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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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덮친 코로나…아이콘-트레저-더보이즈 연쇄감염 [종합]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1주일 사이 확진 소식이 동시다발적으로 전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 아이콘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음성 반응이 나왔던 구준회와 정찬우까지 이틀차를 두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이콘은 바비를 제외한 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위너에서는 이승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레저는 25일 요시에 이어 27일 최현석 준규 마시호도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오는 2월 15일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할 예정.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증상 없이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트레저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속에 새 앨범 녹음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보이즈에서도 연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에릭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6일 영훈, 27일 현재, 28일 주학년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위아이에서는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케플러에서는 김채현과 서영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브레이브걸스 유나와 오마이걸 유빈, 비비지 엄지, 효린, 권은비, 슈퍼주니어 은혁도 확진자가 됐다. 특히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엄지, 신비, 은하가 결성한 그룹으로 2월 9일 재데뷔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변경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밖에 방송인 조세호, 뮤지컬 배우 정선아도 코로나19 확진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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