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젠 입맛 찾기→편식 해결 위해 시골行 (슈돌)

입력 2022-01-29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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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이 시골을 경험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 417회는 ‘육아는 재밌어~흥!’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는 젠의 편식 해결을 위해 함께 시골에 방문한다. 시골 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젠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사유리는 밥은 안 먹고 군것질만 하는 젠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확실한 자기 의사 표현력과 기동력까지 생긴 젠은 스스로 간식 창고를 열어서 과자를 득템(아이템 획득)하기도 한다고. 이처럼 편식이 심해진 젠 입맛을 찾아주기 위해 사유리는 젠과 함께 시골을 찾았다.

‘일바지’까지 입고 도시 젠에서 시골 젠으로 완벽 변신한 젠은 먼저 넓은 마당에서 자연을 느꼈다. 특히 젠은 맑고 높은 시골 하늘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전언. 하늘을 보고 싶어서 계속 고개를 빼꼼 들며 위를 바라보는 젠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어 사유리는 젠 입맛을 찾아줄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다. 그중 젠의 원픽은 바로 동치미였다. 동치미로 새콤달콤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 젠은 자신의 손보다 훨씬 큰 무를 잡고 착즙을 시도했다고. 이때 젠이 동치미를 먹는 소리가 마치 ASMR 같았다고.

그런가 하면 이들은 황토방에서 찜질도 즐겼다고. 양머리와 황토 옷을 입고 황토방에 들어간 사유리와 젠은 옥수수와 귤 등 맛있는 겨울 간식 퍼레이드도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골을 제대로 즐기고 온 사유리와 젠 이야기가 주목된다.

방송은 30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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