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녹화 취소, 김준수 코로나 확진 여파 [공식]

입력 2022-02-06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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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녹화 취소, 김준수 코로나 확진 여파 [공식]

채널A ‘신랑수업’이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출연진 김준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인한 결정이다.

6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이날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김준수는 백신 부스터 샷(모더나) 접종을 완료했으며 수시로 신속 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온 바.

소속사는 김준수가 함께 공연 중인 배우가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추가 진행한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준수가 출연 중인 채널A ‘신랑수업’도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신랑수업’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내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으며 (김준수의) 격리해제 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방송 분량은 기존 촬영 분으로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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