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X나문희→전현무 ‘뜨거운 씽어즈’ 출연, 3월 첫방 [공식]

입력 2022-02-08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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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시니어 합창단 도전기를 시작한다.

3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뜨거운 씽어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넘치는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노래+시트콤)이다. 화려함도 3단 고음도 없지만, 세월 흔적만큼이나 깊고 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기 경력 도합 500년의 막강한 시니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김영옥을 중심으로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까지 출연한다. 또한,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까지 합류한다.

8일 제작진이 공개한 첫 번째 티저 영상 속 합창단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단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선생님들을 살뜰히 챙기는 ‘46살’ 막내 라인인 전현무 모습이 시선을 끈다.

나문희는 딸 같은 윤유선을 다정하게 끌어안으며 “오랜만에 같이 만나서 좋아”라고 반기고, 윤유선은 “그러니까요, 선생님”이라며 환하게 미소 짓는다.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최고령 김영옥 모습까지 훈훈함이 넘친다.


김영옥의 “그냥 이렇게 결혼 사진 찍듯이 해요?”라며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보려는 말에, “우리 노래하면서 찍어야 되지 않아?”라고 합창 제안을 하는 나문희. 흥겹게 노래 부르고 파이팅을 외치는 1일차 합창 단원들의 열정 충만한 시너지에서 이들 도전기를 주목된다.

‘뜨거운 씽어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3월 14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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