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패스, 주민등록증도 담는다

입력 2022-02-10 17: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통신 3사의 본인 인증 앱 ‘패스’(PASS)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주민등록증까지 담는다.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와 10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인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단말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활용기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4월 중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상반기에 정부24앱에, 하반기에는 민간플랫폼인 패스 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과 진위여부를 확인해 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