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기 경륜선수 후보생 18명 훈련원 입소

입력 2022-02-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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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경륜션수 후보생들이 영주 훈련원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7기 경륜션수 후보생들이 영주 훈련원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9일 경북 영주시 경주훈련원에서 제27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후보생은 3.4 대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18명이다. 합격자 전원 선수출신으로 지난해 필기시험, 주행능력, 체력측정,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앞으로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행기술, 자전거 정비, 기초체력훈련, 공정교육 그리고 올해 도입된 선수인권과 스포츠안전 강화 교육 등으로 총 44주 214일 1712시간이다. 합격한 후보생 중에는 아시안게임 메디슨 2위와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디슨 1위 및 단체추발 1위 등의 수상경력을 가진 김옥철(29세), 투어 오브 차이나 개인도로 1위와 양양국제사이클대회 스크래치 2위를 차지한 박경호 등이 포함됐다. 최고령은 32세의 손경수이고 최연소는 임채빈(25기) 선수의 사촌인 21세 임유섭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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