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임창정, 엔딩요정 등극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흥 폭발

입력 2022-02-23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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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무대를 장악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6시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했다.

이날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무대를 꾸민 임창정은 여전한 가창력을 뽐낸 것은 물론, 남다른 꺾기와 신명나는 흥을 선물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임창정은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깜찍한 엔딩 포즈까지 선보이며 엔딩 요정으로 등극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임창정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는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의 후속 타이틀곡으로, 트로트 장르에 대한 선입견으로 기피하던 시절을 지나 아버지를 닮아가며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애틋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한편, 독보적인 보이스와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임창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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