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병원 유원준 대표원장

서울원병원 유원준 대표원장


서울원병원이 강서구 화곡동에 개원해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원병원은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권위자 유원준 병원장을 비롯해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를 마친 후 임상강사 및 대학병원 교수를 역임한 나영곤, 이영민 대표원장들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유원준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19년간 진료한 전 서울의대 교수로, 소아청소년 스포츠 손상 분야 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소아청소년 정형외과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임상 본상을 3회 수상하는 등 소아청소년 정형외과의 국내 권위자 중 한 명이다.

관절과 척추를 중점으로 진료하는 서울원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전문의 8인의 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에게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원내 CT와 MRI 등 대학병원급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추고 진료부터 검사까지 하루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건강검진 시스템도 운영한다.

나영곤, 유원준, 이영민 대표원장은 “그동안의 풍부한 연구와 진료 경험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원래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원칙에 맞는 진료로 모두가 원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의료진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