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초6때 100kg…현재146kg” 다이어트 선언

입력 2022-03-15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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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현재 몸무게가 145kg이라는 손보승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가족들이 5살 때 체중이 30kg인 걸 보고 놀라했던 기억이 있다. 그후 초등학교 3학년 때 60kg까지 체중이 늘었고 6학년 때 이미 100kg이 됐다. 중학생 때 이후로 그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다. 더 찌면 안될 것 같아서 체중 감량을 감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보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체중 증가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한 번도 날씬했던 기억이 없어서 체중 증가로 인한 불편함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 날씬해 봤어야 ‘살이 찌니까 이게 불편하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을 텐데 그런 경험이 없다 보니 불편해도 이게 살이 쪄서 불편한 건지 잘 모른다.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그게 어떤 기분인지 한번 느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국 요요가 오면서 한동안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는 손보승은 “어릴 때 들은 말 중에 담배를 끊은 사람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독한 사람이라 친해지면 안 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친해지면 안 되는 사람이 한 번 돼보고 싶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손보승은 지난해 12월,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MADA엔터테인먼트는 “손보승 배우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9년생인 손보승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구해줘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펜트하우스’ ‘알고 있지만,’과 영화 ‘생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도 출연해 심사위원을 놀라게 만드는 가창력을 뽐내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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