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추자현→김규리 5色 눈높이 티저포스터 (그린마더스클럽)

입력 2022-03-16 0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진이 5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다. 앞서 떠오르는 교육 특구 ‘상위동’에 모인 이은표(이요원 분), 변춘희(추자현 분), 서진하(김규리 분), 김영미(장혜진 분), 박윤주(주민경 분) 다섯 엄마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치열한 사교육 전쟁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각기 다른 엄마들 눈높이가 돋보이는 5인 티저 포스터가 시선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서로 다른 감정을 품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엄마들 모습이 담겼다. 허리를 숙이고 아이와 눈을 맞추는 이은표를 비롯해 의아함이 가득 묻어나오는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변춘희, 그리고 놀란 눈의 서진하까지 여러 가지 감정이 전해진다. 또 김영미와 박윤주의 상반된 온도 차도 눈길을 끈다. 분노 가득한 얼굴로 전화를 받는 김영미와 달리 박윤주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어 눈빛만으로도 느껴진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떠오르는 교육 특구 ‘상위동’, 그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사교육 열기를 자랑하는 은밀한 초등 커뮤니티에 소속된 보통 엄마들의 조금 특별한 눈 맞춤을 그려내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진정한 워맨스(여성캐릭터 간 특별한 호흡)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린마더스클럽’은 4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