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멘탈코치 제갈길’로 3년 만에 드라마 복귀[공식]

입력 2022-03-18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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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로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박세영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출연을 확정했다. 모처럼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만큼 더욱더 섬세한 연기력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세영은 201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이어 3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 열일 행보를 시작한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다.

박세영은 극 중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승하는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인생의 큰 역경 없이 자라온 인물이지만, 첫 환자 제갈길을 만난 후 많은 풍파를 겪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박세영의 연기 내공과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이 박승하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영은 KBS2 ‘학교 2013’, MBC ‘내 딸 금사월’, SBS ‘귓속말’, MBC ‘돈꽃’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형사 주미란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얻기도. 차갑고 도회적이었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박세영은 그해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

매 작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팔색조 배우 박세영이 3년 만의 안방 복귀작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또 어떤 신선한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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