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10주간 매주 히트곡을 재편곡해 공개하는 ‘셀프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1일 일본 6집 ‘더 페이스’ 수록곡 ‘어그레시브’를 첫 곡으로 공개한다. 다음 날 20주년 기념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를 발표한다. 보아는 2001년 5월 싱글 ‘아이디 피스 비’로 일본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두 장의 밀리언셀러 앨범을 냈다. 한국인 최초 NHK ‘홍백가합전’ 6년 연속 출전과 일본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도 썼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