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그래마-디토리 기수, 두바이월드컵 우승

입력 2022-04-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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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3월26일 막을 내린 제26회 두바이월드컵의 주인공은 미국 경주마 ‘컨트리 그래마’(Country Grammar)였다. 두바이월드컵은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부통령이자 총리를 맡고 있고 세계적인 종마 목장인 다알리 목장과 고돌핀 마주 법인의 설립자이기도 한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1996년부터 주최한 대회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두바이월드컵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 년은 취소, 2021년엔 비공개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고객 입장이 허용됐다. 지난해 총상금 2650만 달러(약 320억 원)에서 올해 3050만 달러(약 369억 원)로 상금 규모를 늘렸다. 현지시간 3월26일 오후 8시30분 9경주로 열린 메인 경주에서 ‘컨트리 그래마’는 이전 사우디컵 준우승에 이어 우승을 거두었다. 컨트리 그래마의 밥 베퍼트 조교사는 이번 승리로 두바이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프랭크 디토리도 네 번의 우승을 거둔 기수가 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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