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고기와 유깻잎이 상담소 최초 ‘이혼 부부’ 고객으로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출연 결정이 힘들진 않았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최고기는 “여기까지 오는 게 힘들지는 않았다”며 “촬영하면서 더 친해지고 이러다 보니 괜찮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의 사이를 “갈라선 사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최고기는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이혼 2년차다. 2주에 한 번씩 본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을 묻자 최고기는 “정확하게 정리가 됐다” 며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간 이후)여자친구 만나야겠다 싶었다. 마음을 정확히 딱 접고 지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