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32인의 단체 플랭크 ‘진풍경’ (노는언니2)

입력 2022-04-04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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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에서 국가대표 32인이 단체 플랭크를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31회에서는 1000만 원의 우승상금, 18개 종목 32명의 국가대표 총출동 등 초호화 스케일로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3탄이 펼쳐진다.

31회 방송에서는 ‘지상 최대 플랭크 쇼’가 될 ‘국가대표 32인의 단체 플랭크’가 담긴다. 선수들이 ‘제1대 노는언니표 플랭크 왕’의 타이틀을 두고 또 한 번 대결에 나서는 것.

지난 ‘제1회 노니 피구왕’ 2탄에서 연맹을 맺기 싫은 팀 1위로 뽑혔던 ‘철인부’가 ‘단체 플랭크’에서 대반란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조금씩 흔들리는 다른 부들 사이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철인부’는 코어 운동의 끝판왕인 ‘플랭크’에서 강철 체력과 완벽한 자세, 여유만만한 태도로 단연 압도적인 면모를 뽐내며 ‘플랭크 왕’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2분이 넘자 선수들의 탈락이 눈에 띄는 와중에도 ‘철인부’ 근대5종 김선우와 김세희는 흐트러짐 없는 태도와 강력한 정신력으로 4분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줘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광배근 파워의 근수저 정유인과 클라이밍으로 단련된 지구력 甲 김자인이 박빙의 실력을 드리워 두 사람 중 코어 왕의 자리를 가져갈 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그런가 하면 선수들은 ‘제1회 노니 피구왕’ 승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연맹 맺기’에 돌입, 좌충우돌 재미를 이끌었다. 사전투표에서 ‘가장 연맹을 맺고 싶은 부’ 1위에 등극한 ‘구기부’가 등장하자 ‘구기부’와 연맹을 맺고 싶은 부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그 인기를 증명한 터. ‘구기부’ 주장인 박세리의 마음에 들기 위해 선수들은 특급의전은 물론 응원 열전, 하트 발사와 동정심 어필까지 각양각색 러브콜을 보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5일 밤 8시 50분 방송.

사진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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