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선수-마라도나 같다”…케인에 쏟아진 역대급 칭찬

입력 2022-04-0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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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상승세를 타며 4위로 도약한 가운데, 해리 케인(29)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5명의 선수가 골 맛을 보며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좋은 움직임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케인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케인에 대해 “케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다. 그 정도 재능을 가진 선수는 보통 열심히 하지 않지만 케인은 다르다”고 전했다.

또 “케인처럼 나아지려는 욕심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케인에게 감사한다. 케인이 이제 경기를 즐기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나아지고 있다”언급했다.

이어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의 활약에 대해 “마치 디에고 마라도나 같다”며 놀라운 칭찬을 했다. 마라도나는 역대 최고를 다투는 선수.

케인이 이날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팀 동료들을 살려주는 패스로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케인은 원톱 스트라이커이면서도 공격형 미드필더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의 공격이 막힐 때면 초특급 패서로 변신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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