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초반에 이렇게 많은 따귀 때린 건 처음”

입력 2022-04-0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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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이승연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MBC 새 드라마 ‘비밀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서하준, 이영은, 이승연, 이민수 PD가 참석했고 서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승연은 “초반인데 이렇게 많은 따귀를 때린 건 처음이었다”라며 “저희팀은 엄청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내용은 힘들지만 합이 너무 좋다. 힘든 와중에 다독거리면서 너무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다”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 “12년 전에 이민수 감독님과 ‘주홍글씨’를 함께 했었다. 워낙에 잘 하시는 감독님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에 많이 끌렸다. 악은 악이지만, 왜 그 악이 만들어져서 어디까지 가게 되나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캐릭터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월)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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