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로운, 과거行…의문의 꼬마 누구? (‘내일’)

입력 2022-04-08 21: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MBC ‘내일’

MBC 금토드라마 ‘내일’ 김희선과 로운이 두 번째 사건 해결을 위해 과거로 향한다.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지난 방송에서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 분), 계약직 사원 최준웅(로운 분), 대리 임륭구(윤지온 분)가 학교 폭력 피해자 노은비(조인 분)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구련은 노은비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가해자들에게 똑같은 경험을 하게 만드는 처절한 응징을 가해 사이다를 선사했다. 더욱이 준웅은 노은비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다독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덥혔다.

이 가운데 ‘내일’ 측이 8일(금) 3회 방송을 앞두고 련과 준웅의 과거행을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련, 준웅이 과거에서 한 꼬마와 마주한 모습이 담겨있다. 준웅은 꼬마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말을 거는 한편, 련은 그런 두 사람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듯 유심히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더해 골목 한편에 차를 세우고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는 련, 준웅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앞서 두 번째 관리대상자가 준웅의 절친인 ‘3년차 경찰 공시생’임이 밝혀진 바. 준웅이 련과 함께 과거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련과 함께 과거로 향한 준웅은 생각지 못했던 절친의 아픔을 마주하게 된다”고 귀띔한 뒤 “절친을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며 한층 성장해갈 계약직 사원 준웅과, 그의 합류로 더욱 막강해진 위기관리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 3회는 오늘(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