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데뷔곡 MV 촬영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2-04-1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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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XGLAX 제공]

7인조 신인 그룹 XG(엑스지)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Tippy Toes(티피토즈)'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XG는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공개한 퍼포먼스 영상과 코레오그래피에서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에서는 XG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포착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XG는 대기 중에도 촬영 중인 멤버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등 남다른 팀워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XG는 오랜 시간 이어진 고된 촬영 속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쉬는 시간 틈틈이 안무와 노래를 맞춰보는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멤버 주린은 "그저 열심히 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느끼면서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하비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것들이 영상으로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끝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완벽한 실력의 퍼포먼스로 데뷔 전부터 눈길을 모은 XG는 한정판 앨범 출시 5일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또 지난달 18일 공개된 데뷔곡 'Tippy Toes'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에서 미국, 일본을 비롯한 7개국의 TOP10에 진입했다. 여기에 'Tippy Toes'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XG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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