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kt 위즈 경기장 내부 최초 공개 (작전타임)

입력 2022-04-1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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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kt 위즈 경기장 내부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강백호는 선수들과 구단원만 출입 가능한 kt 위즈 경기장 내부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강백호는 셀프카메라로 정문 로비에 있는 한국 시리즈 우승트로피부터 실내 연습장, 더그아웃까지 전격 공개했다. 이 와중에도 강백호는 곳곳에 남겨진 자신의 사진, 이력을 짚어내며 깨알 같은 자기애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박세리는 “참 열심히 자기 것만 찾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백호는 올해 한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 전 시범 경기를 앞두고 안타를 친다면 <우리끼리 작전타임> 프로그램과 MC 박세리에게 헌정하는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공표해 기대를 모았다.

아들 강백호를 위한 요린이 아빠 강창열의 보양식 요리 열전도 그려졌다. 강창열은 무려 장어 뼈 8kg을 준비해 오랜 시간 불 앞을 지키며 장어탕을 고아낸 건 물론 장어를 손수 갈아 넣어 정성 가득한 진국 장어탕을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아빠표 보양식 만찬을 무덤덤하게 먹던 강백호는 아빠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깜짝 선물을 건네 감사함을 표현했다.

듣자마자 강창열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게 만든 강백호의 선물은 바로 2021 한국 프로야구 우승 기념 반지. 강백호의 선물을 본 양준혁은 “저는 우승 반지는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절대 안 바꾼다”고 말했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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