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김지헌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2-04-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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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성장 목표”
휠라홀딩스가 11일 자회사인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헌씨를 선임했다. 공식 취임 일자는 5월1일이다.

김 신임 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산업에 종사한 업계 전문가다.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하다. 뉴발란스 브랜드 사업 총괄로 매출을 3년 간 150% 이상 끌어올렸고, e커머스(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확대, 오프라인 멀티브랜드 리테일 사업 운영, 옴니채널 구축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휠라홀딩스는 김 신임 대표가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계획 ‘위닝 투게더’의 성공적인 실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 신임 대표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해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휠라홀딩스와 휠라코리아를 함께 이끌었던 윤근창 대표는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에 전념하게 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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