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선빈·이준혁, 오디오영화 ‘리버스’ 주연

입력 2022-04-1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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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이준혁(오른쪽)

배우 이선빈과 이준혁이 스릴러 오디오영화 ‘리버스’로 호흡을 맞춘다.

18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리버스’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오디오영화 ‘층’을 내놓은 네이버 바이브와 빅스토리픽쳐스가 제작하고, 영화 ‘계춘할망’ 등을 제작한 임건중 감독이 연출한다.

이선빈과 이준혁은 영상 없이 음성으로만 이야기를 채우는 ‘리버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각각 별장 폭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여자, 재벌가 상속자인 그의 약혼자 역할을 맡는다. 영화는 이들이 폭발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들 모두 오디오영화 도전은 처음이다. 제작진은 최근 캐스팅을 마쳤고, 올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제훈과 문채원이 주연한 ‘층’에 이어 ‘리버스’를 내놓는 네이버 바이브는 앞으로도 오디오영화 콘텐츠를 계속 제작할 방침이다.

한편 이선빈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등을 통해 인기를 끌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준혁은 tvN ‘비밀의 숲’ 시리즈,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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