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2-04-1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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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개봉 확정 [공식]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천둥의 신 ‘토르’가 마블 히어로 사상 최초 4번째 솔로 무비 ‘토르: 러브 앤 썬더’로 컴백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더욱 짜릿하고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토르’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로 등장한 ‘토르’는 스톰 브레이커를 번쩍 든 채 천둥에 둘러싸인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난 찾고 싶어. 진짜 내 모습을”이라는 의미심장한 ‘토르’의 목소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젠 나의 길을 가겠어. 매 순간을 누리며!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토르’의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지친 히어로의 소회를 엿보게 한다.

새로운 아스가르드의 지도자 ‘발키리’, 우주로 떠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토르’와 ‘스타로드’의 유머러스한 케미가 더해지며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를 손에 든 ‘제인 포스터’가 예고편 엔딩에 깜짝 등장,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와 웅장해진 세계관을 예고한다.

이번 영화는 ‘토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컴백과 크리스찬 베일의 새로운 등장 소식까지 알려졌다. 2022년 7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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