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윤경호 수상하다 했더니…오늘 과거 공개 (그린마더스클럽)

입력 2022-04-20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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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과 윤경호 과거가 풀린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5회에서는 변춘희(추자현 분)와 이만수(윤경호 분)가 그간 서로를 불편하게 의식해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나며 몰입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앞서 상위동 초등커뮤니티에서 학부모로 대면한 변춘희와 이만수는 일순간 정지한 상태로 애써 놀라지 않은 척 감정을 갈무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가족 간 식사 자리에서도 변춘희는 거의 식사를 들지 않았고 이만수 또한 그런 그녀를 은근슬쩍 힐끔 거리며 동태를 살펴 의문을 더했다.

의사인 변춘희 남편 김주석(최덕문 분)과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이만수가 구면이라는 점은 충분히 납득 가능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기류가 포착됐던 터. 특히 접대 자리에서 술에 취한 김주석이 이만수에게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지? 내가 사람 하나 보낸 거?”라는 말은 여러 추측을 야기한다.

그들 사이에 무언가 있다는 의심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간 ‘학부모’로써 마주하던 변춘희와 이만수가 만나는 현장이 담겼다. 아이들과 배우자 없이 단 둘만 있는 자리가 왠지 모를 불안함을 부추기면서도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변춘희 또한 이 자리가 마냥 편치 않은지 눈빛 속에서 초조함이 읽혀진다. 여기에 이만수의 표정에도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고 있는 터. 심상치 않아 보이는 분위기 속 두 남녀가 나눴을 대화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누군가의 엄마, 아빠가 아니었을 변춘희와 이만수의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다시 만난 그들이 이렇게 껄끄러워 하는 이유가 뭔지 20일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린마더스클럽’ 5회는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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