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이재시, 코트 휘젓는다 (마체농)

입력 2022-04-2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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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 예능 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에 전 축구대표팀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등판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23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에서 위치스는 아마추어 여자 농구팀 인아우트와 공식 경기를 가진다.

이날 위치스에 히든카드가 전해졌다. 전 축구대표팀 이동국의 첫째 딸 이재시가 지원군으로 등판한 것.

이동국은 JTBC ‘뭉쳐야 쏜다’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동백호’로 축구 전설에 이어 농구 전설까지 넘보고 있다.

국가대표 이동국의 타고난 운동 DNA를 초특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진 이재시가 등장하자 위치스는 구세주를 만난 듯 환호했다.

위치스의 일일 선수로 뛰는 딸 이재시를 위해 아빠 이동국은 “아빠 뒤를 이어 재백호가 되라”는 조언과 함께 일대일 특훈까지 실시했다는 후문.

또 이재시는 본 경기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놀라운 골 감각으로 코트장을 휩쓸었다. 첫 경기에서 무려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것.

현주엽은 “이동국은 재시보다 못 했다”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시를 향해 연신 아쉬운 눈빛을 보냈다고.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23일 저녁 6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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