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전설의 1번 아이언’을? ‘김국진도 화들짝’ (골프왕3)

입력 2022-04-2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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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의 골프 사랑은 누구도 말릴 수 없다!” 지진희-박건형-구본길-선민우가 ‘골프왕3’에 게스트로 나서 골프에 진심인 남자들(‘골.진.남.)’의 면모를 발휘한다.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골프왕3’ 3회에서는 지진희, 박건형, 구본길, 선민우가 짜릿한 명승부를 펼친다.

골프왕 멤버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은 소문난 골프 실력자들의 등장에 반가움과 동시에 긴장감을 가득 드러냈다.

게스트 4인과 골프왕 멤버들은 막상막하의 실력과 극강의 집중력으로 매 라운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김국진, 김미현을 숨죽이게 했다.

이런 가운데 지진희는 눈과 비를 맞으며 생애 처음으로 골프를 치던 날을 회상하던 중 “김국진 때문에 골프채를 버렸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당시 골프의 매력에 푹 빠졌던 지진희가 “(이 대로면) 김국진처럼 모든 걸 내려놓고 골프에 올인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골프채를 몽땅 다 버렸다는 것.

또 지진희는 지독한 골프 사랑과 더불어 자신만의 스페셜한 골프 장비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설의 1번 아이언’도 등장했다.

이에 김국진은 “3번, 4번 아이언 치는 사람과는 절대 내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심지어 프로들도 치기 어려운 1번이다”라고 감탄했다.

또 지진희는 “와이프 눈에는 제가 골프 선수처럼 보이는 거 같다”며 아내와의 골프 에피소드를 털어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평소 골프에 진심인 자신을 보고 “골프 선수도 아닌데, 본업에 충실하라”고 조언했다는 것.

이를 들은 김국진이 “본업에 충실하면서 공치지 않느냐”고 묻자 지진희는 “(본업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안 보이나 봐요”라며 진심이 가득 묻어나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골프에 진심인 게스트들인 만큼 본 대결에서는 웃음기 전혀 없이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웠다”며 “감탄의 연속이었던 실력자들과의 골프 대결을 23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TV CHOSUN ‘골프왕3’ 3회는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 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골프왕3’]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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