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핫이슈가 해체된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핫이슈(HOT ISSUE)는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사가 목표한 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부득불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으로 구성된 핫이슈는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ISSUE MAKER’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약 30년간 가요계에서 수많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를 발굴한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으로 주목받은 그룹이다.
핫이슈 해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2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핫이슈(HOT ISSUE)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핫이슈(HOT ISSUE)는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가 목표한 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부득불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핫이슈(HOT ISSUE)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리며,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