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깻잎 논쟁 ‘의외의 답변’ (백종원 클라쓰)

입력 2022-04-25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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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깻잎 논쟁 ‘의외의 답변’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SNS를 뜨겁게 달군 ‘깻잎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깻잎 논쟁’은 식사 자리에서 친구가 깻잎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내 연인이 젓가락으로 깻잎을 잡아줘도 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벌어진 논쟁이다. 성시경이 “나 같으면 안 떼어 줄 것 같다”고 하자 백종원은 “두 장 가져 가면 안되지”라며 자신의 음식을 지키기 위해 깻잎을 떼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요리와 먹는 것에 항상 진심인 백종원은 박대를 구울 때도 더 잘 구워진 한 마리를 두고 "저거 내 거야"라며 미리 찜했다고. 이에 성시경이 "형수가 '여보 나 저거 먹을래?'하면 어떻게 할 건데?"라 물었다. 백종원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런 얘기 안 해도 준다", "아내를 위해 생선 가시도 발라 준다"고 대답했다.

사랑꾼 백종원의 이야기는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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