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다음 주자는? 프로젝트 ‘말하는’, 5월 15일 음원 발표

입력 2022-04-26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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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제공]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이 새로운 아티스트와 함께 두 번째 음원을 선보인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측은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에 '??? - 미친 것처럼'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남성 보컬리스트의 실루엣 이미지로 구성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이번 신곡 '미친 것처럼'은 오는 5월 15일 발매된다.

"눈을 감아도 니가 떠오르고 어딜 가도 너만 보여 / 자주 걷던 그 길 끝 저 너머 그댄 보일까요 / 다른 사람을 또 만나봐도 니가 아님 안되겠어 / 울다가 또 웃다가 미친 것처럼 또 보고싶다 / 상처같은 널 잊어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너만 보고싶다 / 니가 없인 아무 것도 못해. 니가 없는 난 아무 것도 아냐 / 그때로 돌아가 너를 다시 한번만 안아볼 수 있다면 / 나 말할거야. 사랑한다고. 보고픈 나의 사랑아. 내게 다시 와주라"라는 애절한 노래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음원 일부만으로 감동이 전해져 '미친 것처럼'을 부른 주인공이자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두 번째 주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말하는'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별' '사랑' '그리움' '나'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지난 2월 노을은 ‘이별’을 키워드로 한 첫 번째 음원 ‘잊을 수 있을까’에 참여해 포문을 열었다.

이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두 번째 음원 '미친 것처럼'은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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